고로쇠물은 봄에만 채취되는 귀한 수액입니다.
2~3월 사이, 나무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때
단 몇 주 동안만 얻을 수 있어 더 소중하죠.
그래서일까요? 봄이 오면 몸에 좋다며 고로쇠물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요.
그런데 많이 마시면 더 좋은 걸까요?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계셨다면... 잠깐만요! 몸에 좋은 것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약이 됩니다.
고로쇠물, 진짜 몸에 좋을까? 효능 정리
고로쇠물이 매년 봄만 되면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이유, 그냥 산에서 나오는 물이 예뻐 보여서일까요? 아니죠!
- 체내 독소 배출 - 강한 이뇨작용으로 노폐물 제거에 도움
- 관절 건강 -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뼈·관절에 이로움
- 피부 개선 - 미네랄 밸런스가 피부 수분 유지에 도움
- 봄철 피로 회복 - 겨울철 무기력에서 벗어나는데 도움
실제로 농촌진흥청에서는 고로쇠 수액에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어요.
자연에서 얻는 슈퍼푸드라 불리는 이유, 이제 아시겠죠?
고로쇠물,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되는 이유
고로쇠물은 봄철 한정으로 채취되는 나무 수액으로,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같은 미네랄이 풍부해요.
하지만 그만큼 이뇨작용이 강해서 체내 수분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위장이 약한 사람은 설사를 할 수도 있죠.
하루 적정 섭취량은?
구분 | 추천 섭취량 | 주의사항 |
일반 성인 | 300~500ml | 빈속 피하기 |
노약자 | 200ml 이하 | 차게 마시지 말 것 |
어린이 | 100~150ml | 알레르기 여부 확인 |
Tip. 처음 드시는 분들은 1~2일 정도는 소량만 드시고 몸 반응을 확인해보세요!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고로쇠물 100ml 기준 칼로리는 약 3~5kcal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에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천연 당 성분이 소량 들어 있어 청량음료 대신 마시기에 부담 없는 자연 음료로 손꼽히죠.
※ 정보 출처: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자료 종합
고로쇠물, 임산부, 당뇨환자 섭취 괜찮을까?
임산부는 고로쇠물을 마셔도 될까?
고로쇠물은 카페인이 없고 미네랄이 풍부해 임산부에게도 좋을 수 있지만, 이뇨작용이 강하고 체내 전해질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평소 수분 섭취에 민감한 임산부는 소량만 섭취하거나 의사 상담 후 섭취하는 게 안전해요.
당뇨 환자도 마셔도 되나요?
고로쇠물은 일반 생수보다 당 성분(수액의 천연당)이 조금 더 있는 편이에요.
물론 청량음료처럼 당이 높지는 않지만, 혈당 조절이 필요한 분은 피하거나, 아주 소량만 마셔야 해요.
즉,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는 좋은 자연음료지만, 특정 질환이나 임신 상태에서는 전문가의 조언이 우선입니다.
▼관련 건강 정보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고로쇠물,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딱 한 잔만 마셔도 산뜻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고로쇠물!
하지만 그냥 벌컥벌컥 마시는 건 아까워요.
- 아침 공복은 피하고 식후 30분~1시간 뒤에 마시는 게 좋아요.
- 전자레인지로 살짝 데우면 속이 더 편안해집니다.
- 레몬 한 조각을 넣으면 해독 작용+맛 상승 효과!
차게 마시면 속이 불편할 수 있어서, 특히 위장이 약한 분들은 전자레인지에 10~15초 정도 살짝 데워서 드시는 걸 추천해요.
끓이지는 말고,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온도가 가장 좋습니다.
고로쇠물 맛??
고로쇠물은 단맛이 거의 없고, 약간 단물 느낌이 나는 맑고 담백한 맛이에요. 생수보다 살짝 미네랄감이 느껴지는 정도죠.
고로쇠물 유통기한과 보관법
생수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고로쇠물은 살균 처리되지 않은 생수액이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해요.
유통기한
채취일 기준 7일 이내 냉장 보관, 냉동 보관 시 최대 3개월까지 보관 가능해요.
유통기한이 지난 고로쇠물은 쉽게 상하고
기포, 신맛, 냄새 변화가 느껴지면 절대 섭취하지 마세요.
보관 꿀팁
- 받자마자 작은 용기에 나눠 냉동해 두는 게 가장 안전해요.
- 플라스틱보다 유리병 보관이 변질이 적어요.
- 실온 보관은 금물! 하루만 지나도 쉬어버릴 수 있어요.
고로쇠물은 미생물 번식이 빠른 수액이라 실온에 하루만 두어도 부패 위험이 높아져요.
실온 보관은 금물입니다!
고로쇠물, 건강하게 즐기려면?
고로쇠물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에요. 하지만 아무리 자연산이라 해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적정 섭취량을 지키고, 바르게 보관한다면
당신의 봄 건강, 고로쇠물이 책임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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