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적 마스크를 구해왔어요. 초반에 비해 수월하다지만 일주일에 2개로는 택도 없죠.. 언제든지 제 값에 마스크를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백신이 나온다면 더 바랄나위 없을 테지만요.
하루에도 확진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현실이 표현 못하게 안타깝습니다. 이 와중에도 잘못된 정보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려 하거나 그 잘못된 정보를 무조건 믿기만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는 많이 보이네요.
그래서 이 포스팅을 합니다. 제가 오늘 택배박스에 코로나가 묻어 전염될 수 있냐는 질문에 답변이 뉴스에서 그렇지 않다더라 상관없다는 내용이 채택되어있는 걸 보고 피꺼솟해서요.
상관있습니다. 대체 어디 뉴스가 그런 소릴 한답니까... 진짜 그런 걸 공식적으로 쓰는 분들은 정신 차리세요. 내 가족이 걸려도 상관없습니까? 공기 중 감염도 확인이 됐는데 매개물이 안전하다니요,, 박스 등 종이 표면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생존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생존기간 (NIH,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
: 최장시간 기준
- 판지 소재 > 24시간
- 플라스틱, 스테인리스강 표면 > 2~3일
- 구리 재질 > 4시간
- 기침으로 나온 비말 (공기 중 > 3시간 / 공기 이동 없을 경우 > 1-5 마이크로미터(사람 머리카락 두께의 약 30분의 1) 크기 미세방울은 수시간 동안 남아있을 수 있음.
다음 연구로 코로나는 종이 재질보다는 딱딱한 표면에서 더 오래 생존한다는 결과와 매개물을 통해서도 감염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됐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생존기간 (홍콩대학 연구)
- 마스크 표면 > 7일 이상
- 종이, 휴지 > 3시간
- 목재, 섬유(천) > 2일
- 유리, 지폐 > 3~4일
- 플라스틱, 스테인리스강 표면 > 4~7일
마스크 겉면을 당겨쓰느라 만지기도 하는데 절대로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1분 안에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가정용 소독제
- 62~71% 에탄올 알코올
- 0.5% 과산화수소 표백제
- 0.1% 차아염소산(=하이포아염소산) 나트륨을 함유한 표백제
이것을 이용하여 표면을 소독하면 코로나바이러스를 1분 안에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코로나를 퇴치하는 환경
-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어갈 경우 활동력이 현저히 낮아짐
- 습도 50% 섭씨 22.22℃ (화씨 72℉)
고온과 습도도 바이러스를 빨리 죽인다고 합니다. 온도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겠죠.
우한 폐렴은 공기 중 감염뿐만 아니라 매개물에 의해서도 감염됩니다.
늘 마스크를 쓰고 청결을 유지하면서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일이 없게끔 주의해야 합니다. 습도와 온도를 50%, 22 ℃로 유지해주면 바이러스도 줄고 만성 코질환도 좋아질 만큼 코에도 가장 건강한 온도와 습도라고 합니다. 목이 건조하지 않게 물도 많이 마시고 방 안 환경을 잘 조절해서 최대한 바이러스를 낮추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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